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32권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9 - 35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연천 홍석주가 활동했던 때는 고증학이 끊임없이 밀려오던 시기였다. 본고는 이 시기 연천이 어떻게 외부사상을 인식하고, 어떻게 이에 반응했고, 또 그 의미와 한계는 무엇인지를 고민하였다. 연천은 연행사절이 들여오는 책을 통해 고증학을 접했고, 고증학에 대해 시종일관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였다. 그는 고증학의 ‘학문경향’, ‘실용성’, ‘ 학문태도’에 대해 집중적이면서도 논리적으로 비판했다. 연천의 고증학 비판은 성리학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연천은 고증학을 비판하면서도 늘 성리학의 학문경향과 실용성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연천은 고증학의 발생이 양명학에서 시작되었다고 판단했고, 이에 양명학의 폐단을 수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중국의 ‘동림학파’, ‘동성파’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연천의 이런 모습은 당시 여러 학자들에게서도 나타나기에 조선후기의 대체적인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천에게 고증학 비판은 이미 성리학을 바른 학문으로 설정한 다음의 문제였기에 그 자체로 한계를 갖는다. 또한 연천은 고증학에 대해 일부 수용하는 측면이 있음에도, 성리학을 옹호하기 위해 무시하는 측면 역시 그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