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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31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19 - 14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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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朝日 詩文에 나타난 馬上才 관련 내용을 살펴 일본이 마상재를 청구한 까닭과 마상재의 공연 및 그 의미를 검토한 것이다. 通信使行團에 여러 재주를 갖춘 자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유난히 마상재에 주안한 것은 일본 측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었고 조선 군대의 용맹함을 선명히 보여주는 기예였기 때문이다. 우선, 일본의 마상재 요청은 대마도의 國書 改作이 폭로되어 對朝鮮 外交力을 의심받은 對馬島主가 자신의 건재함을 보이려고 제기한 것이었다. 江戶의 八代洲 강변과 安田門에서 열린 마상재는 말 위에 서기, 말 위에서 물구나무서기, 등자에 발목을 걸어 거꾸로 선 채 끌려가기, 말 잡고 좌우로 일곱 걸음 걷고 나서 말 타기, 말 위에 가로로 눕기, 말 엉덩이 위에 눕기, 말의 옆구리에 몸 숨기기, 두 마리 말 타기의 8종목을 주축으로 하여 매 회마다 순서를 조금 바꾸거나 후대로 오면서 칼과 창 쓰기를 추가하는 것으로 공연이 채워졌다. 마상재 공연이 조선에게는 교린에 걸맞게 조선의 무예를 대표하는 마상재로 문화적인 우수성을 일본에 보여주어 전쟁의 의지를 꺾게 하고 일본에 외교적인 誠意를 전하는 의미를 가졌고, 일본에게는 대마도주의 대조선 주선 능력을 검증받고 關白의 통치력을 막부 요인들에게 각인시키며 武를 받드는 관백과 막부 대신들의 정신을 격발시키는 의미를 지녔다. 조일에 마상재와 연관된 시문이 많지 않아 마상재 공연의 실상을 보다 깊이 있게 밝혀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데 관련 자료가 속속 나와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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