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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43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7 - 6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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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의 粉壁과 몽골리아의 口頭 방식을 분석 대상으로 몽골 대칸의 聖旨가 카안울루스에서 민간에 전파되는 양상을 검토했다. 기존 연구는 성지가 생산된 후 使臣이 그 대상자에게 그것을 읽어주는 開讀 과정까지 論究했다. 본고의 연구 결과, 1270년 전후 몽골 조정은 국가 행정 체제와 의례를 정비하고 재정 확대를 도모하면서 粉壁을 적극 활용했음을 확인했다. 1291년 이후 시대착오적 법령과 胥吏․小民의 법령 망각, 재정 개혁 요구는 粉壁의 확산에 영향을 주었다. 粉壁은 표면적으로 漢人 왕조의 정치․사회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몽골 황실은 제국의 정치․사회․법제 환경의 변화와 자신들의 내적 요구를 만족시킬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비로소 粉壁을 채택, 확대했다. 분벽의 확산과 별개로, 몽골 초원에서 구두 방식은 제국 전체에 문서행정 제도가 안착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유목민에게 詔令을 효과적으로 전파시켰다. 카안의 몽골어 자를릭(ǰarliɤ)은 현지 실정에 맞는 분벽과 구두 방식을 통해 민인에게 전달되고 그 목적을 실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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