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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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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38권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67 - 9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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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은 조선조 학자들이 자신의 의사를 전달․소통하던 가장 보편화된 통신수단이었던 만큼, 현존하는 고문서 중에서도 가장 방대한 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모든 간찰이 사상과 문화의 측면에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간찰에는 문집이 담지 못한 ‘단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정보들이 숨어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조선조의 사상․문화․인물을 연구하는 데 풍부한 상상력과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논문은 몇 건의 간찰을 통해서 조선조 후기에 호남지역에서 一群의 학자들이 전개한 학술적 교유의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洪大容과 羅景績, 徐有榘와 河百源 간에 수수된 간찰을 분석하여 그 속에 숨겨진 학술적 내용과 의미를 검토하고, 이를 계기로 관련된 인물들의 학풍과 행적까지 밝혀보고자 하였다. 홍대용의 간찰에는 璿璣玉衡 제작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가 들어있고, 또 서유구의 간찰에는 自升車(일종의 水車)를 현장에서 실제로 제작․활용하려고 시도한 흔적이 담겨있다. 이러한 간찰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와 利用厚生의 정신이 그들의 실학적 활동을 推動하는 밑거름이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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