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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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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42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15 - 14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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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申得麟 가계 출신들이 남긴 30장의 준호구를 주된 연구 자료로 사용하여, 이 가계의 경아전 서리 가계로 들어서기 직전의 신분, 경아전 서리 세전 시기, 가계 기록 편찬 여부, 혼인 양상, 문무 관직 진출과 이로 인한 신분 상승 여부 등을 탐구하였다. 그 결과, 이 가계가 영․정조 연간에 장악원 전악에서 경아전 서리로 직역을 전환하였다는 것, 이 가계에서 경아전 서리를 세전한 시기가 18세기 말이나 19세 초 무렵이었다는 것, 이 가계에서는 조선시대에 가계기록을 편찬하지 않았다는 것, 이 가계 출신들은 주로 같은 경아전 서리 출신들과 혼인을 하였다는 것, 이 가계 출신들 중에 문무 관직이나 官階에 진출한 자들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하여 이들이 양반으로 신분 상승하지는 못하였다는 것 등을 확인 또는 추정하였다. 그리고 이상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경아전 서리 가계에서 경아전 서리를 세전하기 시작한 시기가 각 가계마다 달랐다는 것, 경아전 서리는 기술직 중인과 다른 신분으로 존재하였으며 이들의 사회 신분적 지위는 기술직 중인에 비해 낮았다는 것, 경아전 서리들은 주로 같은 신분끼리 신분 내 혼인을 하였다는 것, 영․정조 연간에 경아전 서리, 장악원 전악, 시전 상인 중에 사회 신분적 지위가 같은 부류들이 상당 수 존재하였다는 것 등을 유추하였다. 아울러 조선후기 사회가 능력과 명분을 동시에 중시한 곧, 유교의 인본주의와 성리학의 명분론이라는 두 개의 사회 이념이 현실에서 적절하게 융합, 적용된 사회였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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