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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87 - 31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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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에는 회화적인 도상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대일경」에서 만다라는 ‘진리의 본성을 함축해놓은 것’이라고 설해져 있다. 또한 8세기 인도의 붓다구히야는 만다라를 ‘깨달음을 성취한 경지’라고 해석하였다. 요컨대 만다라는 회화적인 도상에 깨달음의 경지라는 형이상학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불교의 만다라는 인간심리의 내면세계에 잠재된 불성을 응집시키고 그에 대한 역동적 발현과정을 나타내기 위해 보다 정교한 시각적, 심리학적 도구이다. 초기의 만다라는 종교적인 의식대상으로서 도상학적인 의미가 강했지만, 7세기 중엽 이후 성립된 「대일경」과 「금강정경」의 만다라에는 불교가 지닌 초기 및 대승불교교학을 조직화하고, 만다라에 표현된 불교의 교학을 인간의 내면에서 완성하려는 인간 심성개발의 취지가 강조되고 있다. 불교의 만다라는 12세기 중엽까지 출현하여 방대한 수의 만다라를 남기고 있어 후기 대승불교 시대에는 만다라가 불교수행의 근간으로서 중요시 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밀교경전과 부속의궤에는 관정과 호마를 비롯한 만다라의 수행법이 설해진다. 만다라의 관상은 만다라의 도상과 기하학적인 문양과 더불어 수인(手印)과 진언(眞言)을 결합하여 수행자가 도달해야할 의식세계를 정교하게 표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데 그 중점을 두고 있다. 만다라의 이론과 실천적 수행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의식적 교육과 심성개발이라는 교육적 의미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인간정신의 개발과 치유의 도구로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만다라가 지닌 효과와 능률은 인도 대승불교가 사라질 때까지 인도불교수행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번성한 사실에서 드러난다. 본 연구는 금강계만다라를 중심으로 만다라에 나타난 유가행의 실천체계를 현대교육의 심성개발과 치료에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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