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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23 - 15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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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佛의 근본이요 佛法의 수명이며 승단의 기틀이요 생명인 계율은 원래 악을 그치고 선을 행한다는 자발적인 성격을 가지는 戒(śīla)와 출가수행자에 대한 타율적 성격을 가지는 律(vinaya)의 복합어이다. 이러한 의미를 갖는 계율은 삼세의 모든 불보살이 출현하신 법규이고, 모든 불자들이 生死의 근본무명을 타파하고 法身眞如에 이르는 수행의 지침인 것이다. 불교가 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깨달음과 깨달음의 역사화를 위하여 연기법의 내용을 구체적인 실천체계로 설한 것이 바로 계율인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깨달음과 정토실현의 길에 있어서 계율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結戒十句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계율이 이러한 의미와 목적을 갖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계율로써 스승을 삼으라”고 마지막 가르침을 남기셨던 것이다. 요컨대 成道의 기틀이며 無上菩提의 근본인 계율은 연기적 세계관에 입각해서 인식되어야 하고 중도적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東山스님(1890~1965)은 항상 淨戒生活과 禪定修行을 日課로 삼으며 律儀에 벗어난 行爲를 하지 않는 律禪兼修의 큰스님이었다. 東山스님은 菩薩戒를 대단히 중요시 하였다. 菩薩戒라고 하는 것은 千聖을 세우는 땅이 되고 萬 가지 善法을 내는 터가 된다. 이 모두가 菩薩戒로부터 나오며 우리의 마음 가운데 뜨거운 煩惱를 덜기 위하여 시원한 甘露門을 열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부처님前에 正覺의 길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이 菩薩戒라고 하였다. 사람으로 태어나면 持戒精神이 함양되지 아니하면 倫理나 道德的 生活을 영위하기 어렵다고 항상 주장하며 護戒하기를 강조하였다. 梵魚寺 戒壇에서 23회나 보살계를 설계하였다. 또한 堪忍待라는 간결한 표현으로 戒定慧 三學의 實修를 강조하는 대승사상을 파지할 수 있도록 항상 챙겼었다. 東山스님은 모든 대중에게 이해될 수 있는 설법으로 중생을 제접하였다. 이러한 것은 자신의 수행력에 의한 것이다. 스스로 수행의 극치에 이르지 못하면 적소적의한 대법이 나올 수 없다. 大乘戒法은 자기 마음을 깨치고 마음을 닦고 부처의 行을 닦아 부처되는 法이다. 한국불교 정화운동에 있어서 東山스님은 고결한 인품으로 불교의 三學정신을 바르게 실천하신 스님이었다. 항상 선수행을 앞세워 깨침의 세계를 구현하려 하였고 持戒정신으로 청정성을 밝히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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