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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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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4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5 - 6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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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서예는 고법과 서예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서풍을 형성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라 서예에 대한 이론과 비평 등 書論의 집필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이는 서예를 학문적 개념으로 사유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시기의 書論에는 陰과 陽의 對待관계를 바탕으로 서예를 논한 것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서 陰과 陽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이를 통해 變化를 이루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이와 같은 陰과 陽의 對待관계는 천지만물이 생멸하는 근본 규율로서의 道를 의미하며 動과 靜, 剛과 柔, 正과 反 등으로 무수하게 치환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陰陽對待觀이 조선후기 서론에서는 學과 藝, 古와 新, 書와 人 등의 對待적 특징으로 드러났으며 그 대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문과 예술을 일치시키려는 움직임을 드러냈는데 이러한 學藝一致적 경향은 김정희, 조희룡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음과 양의 造化를 나타내는 ‘神’을 존중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서예에서는 ‘中’을 바탕으로 하여 드러내야 한다고 보았다. 이처럼 학문과 예술을 일치시키려는 學藝一致적 경향과 陰陽의 조화인 ‘神’을 존중하고 서예에서 ‘中和’를 실현하고자 하는 造化의 世界觀을 보이고 있다. 둘째, 순환적 시간성과 死生에 대한 인식을 통해 生命을 존중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또한 太極에서 陰陽으로의 變化와 統一의 원리를 통한 生命的 審美意識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서예에서 살아 움직이는 生動性과 변화와 통일의 通變性을 중시하는 生命의 藝術觀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자연 조화의 원리로서의 法과 古를 존중하는 태도는 古와 今을 상통하는 것으로 보고 옛것을 학습하고 수양하는 인간상을 존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옛것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새로운 것을 이루려 했던 창조의 정신으로 발현되었다. 이와 같은 태도는 書如其人의 정신과 法古創新의 정신을 지향하는 相成의 創作觀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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