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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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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3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15 - 14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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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평적 세계관이 반영된 한국예술의 근원을 분석적으로 추론하여 한국예술의 정체성, 곧 세계관과 문화의 반영이라는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예술의 독자성과 한국문화의 미를 의미체계화하고 논증하기 위함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합일을 이루려는 본성은 일원론적 세계관을 중심으로 사유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일심의 미학, 조화와 균형을 꾀하고 우주적 소통을 통해 인본주의를 추구하여 아우름을 이루고자 하는 철학적 사유는 수평적 세계관의 반영으로 한국예술에 투영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서양예술의 미가 드러난 실체에 시각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만들어내는 예술이라 한다면, 한국예술은 동양의 정체적 우주관이 반영되어 내면의 미학을 읽어 내려가야 한다. 이는 구(求)의 형태와 같이 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원리와 같다. 즉 소멸은 곧 생성의 지점이며 생성은 생장의 단계에서 차이를 드러내고 창작을 이루어 예술의 발전을 지속한다. 따라서 수평적 세계관의 사유는 차이와 반복의 회귀형태이긴 하지만 한 형식에만 국한된 해석이 있을 수 없으며 자유로운 소통적 차원에서 예술을 바라봐야 한다. 한국전통예술에 반영된 수평적 사유는 반복적인 산조의 형식이나 동일한 리듬의 두드림, 맺고 푸는 호흡의 연속적 춤사위가 어떻게 예술적 감동을 주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었다. 수평적 사유는 분절이 아니라 소통이다. 안팎의 구분이 없어 여백의 자유로움을 구하고 자연그대로 순응하는 자세는 평안함을 지향하고자 하는 한국적 세계관이 예술에도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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