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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3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7 - 4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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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원자 또는 구세주로 고백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의 핵심은 십자가 죽음을 통한 인간의“구속”(救贖, atonement)에 집중된다. 구속교리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의 유형들이 있다. 이 여러 가지의 유형들 가운데, 개신교의 복음주의 계열의교회들에서 아직까지 가장 지배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구속교리는 형벌대속(penal substitution)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이론은 신구약성서의 여러본문들에 대한 주석에 기초하여, 예수의 십자가 죽음을 우리 모든 인간이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당해야 할 형벌을 예수가 대신 당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유화시키고(propitiate) 하나님의 정의를 만족시킨 대리적 희생으로 이해한다. 그동안 이 교리는 개혁교 전통의 복음주의 계열의 교회들의 구원론을 대표하는 구속교리 모델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 이 교리에 대한 비판적 견해들이 여러 신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신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잃어버린 예수의 메시지』(The Lost Message of Jesus)를 저술한 스티브 샬케(Steve Chalke)와 앨런만(Alan Mann)이 형벌 대속이론을 거부하는 대표적인 신학자들 가운데 두 명이다. 이들은 이 이론이 사랑의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을 복수심에 불타 자신의분노를 자기 아들에게 쏟아 붓는 폭군으로 만든다고 비판한다. 이들은 이 이론이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성서의 증언과 전적으로 모순될 뿐만 아니라, 너의 원수를 사랑하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예수 자신의 가르침과도 모순된다고주장한다. 이 글에서는 첫째, 기독교 교회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전통적인 구속교리의주요 유형들에 대하여 소개한다. 둘째 그 가운데 객관주의 유형의 하나인 형벌대속이론의 주요 내용을 고찰한다. 셋째, 이 이론에 대한 최근의 비판적 견해들을 살펴본다. 넷째, 구약성서의 희생제사제도와 예언자들의 선포 그리고 구약성서의 맥락 안에서의 예수의 죽음에 대한 예수 자신과 신약성서 저자들의 이해에 대하여 고찰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성서의 증언에 충실하고 동시에 오늘날의 상황에서 이해 가능한 통전적인 구속신학의 전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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