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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4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61 - 8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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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신교가 위기를 맞고 있다. 1995~2005년 사이에 충격적으로 –1.6%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더 이상 교회성장이란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거기다가 한국교회가 공신력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사회통합은커녕 사회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 개신교는 왜 그렇게 성장이 멈추었는가?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가? 무엇이 문제인가? 이에 대한 원인을 찾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려고 하는 것이 논문의 목적이자 과제이다. 본 논문은 교회 성장이 사회적 자본인 신뢰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전제한다. 신뢰할 만한 기독교 기관이 실시한 ‘사회적 신뢰도 조사’ 결과물을 가지고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여기서 쓰인 연구 방법론은 순수 신학적 측면이기보다는 사회과학적 기법을 도입해 얻은 것이다. 종교사회학적 연구 결과를 가지고 교회성장을 멈추게 한 여러 원인들을 다각도로 추적한다. 마지막으로 교회가 대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여러 방안 중 ‘사회적 성결’ 관점에서 시급한 최우선 대사회적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덧붙여 종교사회학의 다른 한 방법론인 ‘역사적 연구방법’을 병행해 연구한다. 이 방법론에 E. 트뢸취의 ‘교회­종파­신비(church­sect­mystic)’ 유형론이나 H. R.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의 다섯 가지 유형이 해당된다. 논문의 결론으로서 교회가 처한 총체적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제안이 있다. 첫째, 개신교는 종파(sect) 성격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종교조직의 한 유형인 ‘종파’(sect)는 속성상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따르려는 신앙과 사랑의 공동체이다. 공동체의 본질을 고수하고, 비본질적인 요소를 탈피해야 한다. 한국 개신교는 제도화된 ‘교회’ 유형으로 변질되고 있다. 무리한 교회성장주의, 물질주의에 물든 세속주의, 전통적 권위주의에 빠져 있어 한국사회에서 매력적인 종교로 인식,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둘째, 개신교는 대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서구교회는 이천 년의 역사를 통해 대사회적인 사명과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회 속에 있는 교회는 사회와 관계를 맺으며 항상 함께 숨 쉬어 왔다. 그리고 사회를 선도해 왔다. 한국 개신교는 H. R. 니버가 그의 책 󰡔그리스도와 문화󰡕에서 언급한 교회의 대사회적 관계 유형인 “문화의 변혁자로서의 그리스도”를 지향해야 한다. 개신교의 대사회적 책임은 크게 두 가지 ‘사회봉사’와 ‘사회참여’에 있다. 우선 순수하게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원하는 사회봉사, 곧 빈곤 구제가 있다. 그 다음, 개신교인 각자가 직장과 일터에서 대사회적 윤리도덕 실천운동에 참여하고 공공 윤리적 삶을 사는 것이다. 개신교는 교단 차원에서 서로 연대해서 건강한 교육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환경, 인권 운동 등에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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