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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35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85 - 42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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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신학의 공동의 역사에서 항상 우리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것과 사유될 수 없는 의미의 원천이 인간의역사적 상황 속에서 언어화되어 이해로서 발생한다는 것이며 이 최초의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현상이 유비라는 고유한 사태속에서 주어져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의미와 삶의 목적과 같은 인간됨의 궁극적인 조건을 이 세계내적 과정에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적이며 초월적인 세계-이상의 그 무엇과 더불어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유비의 근원적인 신학적 해명과 더불어 분명해지는 것은 우리 인간의 사유의 역사에서 이러한 근원적인 신비와의 만남이 부정된 적이 없었다는 점이며 오히려 서구와 동양의 근본적인 철학적 통찰들은 바로 이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길은 오늘날의 포스트모던 철학이 보여주듯이 실패할 수 있으며 인간의 의지에 의하여 오히려 부인될 수 있다. 서구사회에서 가톨릭과 철학적 신학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에대한 모든 논의는 물경 그 의미의 본래적 지평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다. 물론 거기에는 세속주의라는 아주 특정한 인간의 경험위주의 사유 방식이 크게 작용하였기 때문이었다. 인간의 철학적 사유를 통하여 의미를 획득하는 것은 실패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이제 바르트의유비론이 이 서구사상에서 자라난 색다른 가능성으로 드러나야 할 것이다. 바르트의 유비론은 이런 관점에서 보면 단순히 신학적 계시이론의한 축만이 아니라 서구사상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줄 미래의 자산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제 이 유비론은 서구사상의 근본적 비판으로서 그리고 종말론적이며 타자적인 본래적 기독교성의 회복으로 인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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