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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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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한국초등교육 한국초등교육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01 - 11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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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체육활동을 기피하는 초등 체육 예비교사의 대학생활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이다. 4 년간의 체육심화과정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자서전 및 내러티브 분석 방법과 절차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먼저 연습에 대한 이해 부족, 기초 체력 부족, 무서움, 원활하지 못한 심화과정 선․후배 관계 때문에 체육활동을 잘 하지 못하였고, 기피한 체육활동을 과외수업과 배낭여행이 대신하였다. 대학생활에 목표 의식을 심어준 배낭여행 이후 초등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서서히 찾아가기시작했으며, 희망을 발견한 체육활동으로는 연습을 통한 가능성 발견, 향상도를 반영한 협동학습, 칭찬과 자신감으로 극복한 체육활동 등이 있었다. 이상 4년간의 교육대학교 체육심화과정 학생으로 재학하면서 체육활동 때문에 힘든 체육심화과정 후배들에게 ‘그래도 포기하지는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체육심화과정 수업에서 평가를 할 때, ‘결과’나 ‘기능’을 중시하는 평가보다는 ‘과정’과 ‘지도하는 방법’을 평가하는 비중이 늘려 체육활동을 기피하는 학생들의 자존감 및 내적동기를 북돋워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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