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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시민사회와 NGO 시민사회와 NGO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1 - 32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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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70년 12월 15일 발생한 남영호 침몰 사건을 ‘문화적 외상’(Cultural trauma)으로 살펴보고 그 함의를 파악하고자 한다. 제프리 C. 알렉산더에 따르면, 문화적 외상은 사회구성원들이 집단의식과 기억은 물론 미래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충격적인 사건을 당했다고 인식할 때 발생한다. 건국 이래 최악의 해난 재난으로 기록된 남영호 참사는 재난의 사후대처와 관련한 다양한 전례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수중고혼의 유족들이 참사 해결의 주체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보상을 중심에 둔 사후수습과 권위주의 정부, 시민사회와 사회운동의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사회변화를 추동할 수 있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정치적 애도’의 형성은 좌절됐고, 결과적으로 문화적 외상 형성에도 실패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남영호 참사에 대한 망각은 물론이고 반복되는 유사한 대형 재난과도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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