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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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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동남아연구 동남아연구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29 - 35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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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국제무역 규모가 가장 큰 국가이다. 특히, 우리나라, 중국, 그리고 일본과의 교역이 갈수록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와 이들 세 국가 간의 무역의 흐름을 살펴보면 동일한 산업내의 교역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무역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최근 10년 사이의 변화를 나타내는 UN 데이터를 가지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그루벨과 로이드 (Grubel‐Lloyd) 의 산업내무역지수를 산출하여 본 결과 산업내무역 (Intra‐Industry Trade, IIT) 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말레이시아와 이들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제조업부문에서의 무역에서 평균 약 40퍼센트 정도가 산업내무역으로 나타났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무역이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산업내무역 또한 전체 무역에서 50 퍼센트에 육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산업내무역지수 산출결과에 의하면, 중국이 가장 큰 수치를 보이고 일본이 그 다음 그리고 우리나라의 순이다. 산업내무역에서도 수평적산업내무역 (HIIT) 보다 수직적산업내무역 (VIIT) 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같은 산업부문 내에서의 무역이 같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교역하는 것 보다 다른 품질의 제품들을 교역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수직적산업내무역에 있어서 수출품의 단위가치가 수입품의 단위가치보다 높은 경우가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말레이시아가 이들 동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저품질의 제품을 수입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말레이시아가 동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주요 부품이나 중간재를 수입한 뒤 저임금 노동력을 투입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완제품으로 만들어 다시 그 국가들에 수출을 하는 무역구조가 그 이유 중의 하나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이들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산업내무역에 있어서 최근 10년 간에 나타난 변화 중의 하나는 수평적산업내무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아직까지는 수평적산업내무역의 비중이 수직적산업내무역의 비중보다 작기는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추이를 보면 말레이시아와 이들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무역형태가 생산측면에 있어서는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며 또한 수요측면에 있어서는 재화의 다양성을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급속히 변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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