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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 외법논집 외법논집 제37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43 - 16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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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향후 10년간 인프라⋅플랜트 시장에 21조 달러가 투자되어 과거 10년에 비해 시장규모가 약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해외 건설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한 보증을 포함한 금융조달 여건의 개선방안이 즉시 마련되지 않는 한 국내 건설산업은 조만간 붕괴를 맞이하고 말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원전, 고속철도 등의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 가격, 기술뿐만 아니라 금융조달 경쟁력이 주요 관건으로 등장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해외건설프로젝트 수주 기업에 대한 금융조달을 지원할 목적으로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합동으로 금융여건의 개선방안이 마련되었으나 중소건설기업들은 큰 혜택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원전⋅고속철⋅대수로 등 건설프로젝트가 대형화되고, 발주국도 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개도국 등으로 확대되면서 사업성격이 고부가가치⋅고위험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건설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주국가의 대출규모, 금리 등 금융경쟁력이수주의 주요 관건으로 작용하여 중소건설기업들에게는 더욱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08년세계 금융위기 이후에는 국제금융시장 불안, 재정부담 증가 우려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플랜트 발주국들이 수주국에 금융주선 방안을 적극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 마디로 중소건설기업들은 설곳을 잃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주국이 신흥개도국인 경우 수주국에 의한 금융주선이 필수화되고 있고, 발주국이 선진국일 경우에도 재정부담 등으로 인해 금융주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높은 조달금리, 장기 환헤지시장 부재, 경험부족 등으로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참여가 어려운데다, 외국계 상업은행 등을 통한 재원조달도 제약요인이 증가하여 중소건설기업들은 오로지 정부가 특별한 금융지원을 하지 않는 한 자력으로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하기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공적 금융지원기관의 경우도 수주증가에 비해 자금조달여력이 부족하고 금리 경쟁력이 미흡하지만 현재로서는 중소건설기업들이 기댈 곳이라고는 오로지 공적기관밖에 없다. 그러므로 자금조달 여건의 개선을 위한 기본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소규모 건설프로젝트는 시장원리에 따라 자금을 조달하되, 정책지원은 시장실패가 발생하는 중대형 해외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중소건설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보증제도를 대폭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공적금융기관의 자금 공급여력을 확충하고, 연기금 등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인데 우선 한국수출입은행⋅K-SURE의 해외건설프로젝트 지원 보증비중을 대폭확대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본고는 에스크로우제도를 통한 보증제도 개선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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