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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16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99 - 23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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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는 향화 왜인(向化倭人) 및 향화 야인(向化野人) 그리고 동래(東來)한 중국인들이 다수 나타난다. 그중 왜인이나 야인의 향화는 수천 명에 이를 만큼 커다란 규모로 전개되어 왔다. 이에 비해 중국인 이주민들은 이주 규모가 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료 또한 풍부하지 않은 탓에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중국인 이주민들은 조선의 건국기에 문화 수용이나 대명관계(對明關係)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왔고, 조선에서의 대우도 향화인과는 다른 수준으로 이루어지는 등 조선 정부로부터 남다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조선 전기에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이주민들은 약 3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원명 교체기라는 국제 정세의 변동과 원에서의 정치적 모순의 심화, 홍건적의 발흥 등을 경험하면서 고려 및 조선으로의 이주를 선택하였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그들의 이주는 주로 고려 말, 조선 초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조선에서 경제적 후대를 받았고, 혼인 및 관직진출도 할 수 있었는데, 특히 그 진출 관직에서 뚜렷한 특징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외국인이라는 특성상 문한 및 대외관계, 의례 등을 담당하며, 왕을 보좌하고 때로는 왕의 자문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들은 외교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중국으로 보내는 외교문서 작성에도 재능을 발휘하였다. 특히 이들은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정착시키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이들은 선진문화의 경험자로서 중국을 비롯한 당시의 국제정세에 밝은 지식인들이었기 때문에 조선이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제도 혹은 정책 분야의 기초를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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