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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59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33 - 173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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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북두칠성 관련 유적에서 ‘고인돌의 별자리 구멍(고조선)―고분벽화의 북두칠성 그림(고구려ㆍ고려)―칠성판의 북두칠성(조선 이후)’이란 연결고리를 짐작할 수 있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북두칠성은 인간을 또 다른 세계로 인도하는 존재로 신앙되면서 ‘삶―죽음―무덤(북두칠성)―불멸 염원’이란 관념을 반영한다. 칠성신앙이 조선 초기 이전에는 제도적으로 숭배해온 여러 성수신앙 중의 하나에 불과했으나, 이후부터 칠성신앙을 위주로 성수신앙이 통합되어 왔다. 경북 안동 광흥사에서 신도들이 칠성불공을 드릴 때 사용한 󰡔북두칠성공양문󰡕을 통해볼 때, 칠성신앙은 늦어도 조선 전기부터 이미 개인의 소재연명(消災延命)과 피흉추길을 기원하는 민간신앙으로 정착되기 시작했다. 우리 민속에서 북두칠성의 신앙적 화현 양상은 매우 다양한데, 서사적(敍事的) 양상, 도상적(圖象的) 양상, 의례적(儀禮的) 양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북두칠성 신앙의 서사적 양상으로 주요한 것은 <칠성풀이>와 <칠성본풀이>이다. 도상적 양상은 주로 무구(巫具)에서 나타나는데, 칠성각 등에 봉안되는 칠성도(七星圖), ‘고인돌―고분벽화’의 북두칠성 그림과 연장선상에 있는 칠성판(七星板)도 해당한다. 의례적 양상은 전승지역과 제보자에 따라 현실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앙 대상으로서 북두칠성은 자식의 생산과 인간의 수명을 주관하는 신, 재물과 재능에 관한 것을 주관하는 신, 비를 내리는 신, 열두 띠 각각 사람의 운명을 주재하는 본명성(本命星)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윷판 유적과 윷놀이 풍속 등을 종합해볼 때 경북 안동지역과 북두칠성, 칠성신앙의 상관성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의 실마리를 탐구할 필요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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