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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5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387 - 441 (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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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대홍수를 계기로 원주에서 결성된 재해대책사업위원회에 의해 수해를 입은 농촌과 광산지역을 대상으로 남한강유역수해복구사업이 전개되었다. 이 글은 이 중 광산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장기구호사업을 신용협동조합운동을 중심으로 연구한 것이다. 재해대책사업위원회가 주도한 광산지역의 장기구호사업은 3단계로 구분되어 추진된 구호사업 중 가장 핵심적인 비중을 가지고 추진된 것이다. 1970년대 전반기 실시된 장기구호사업의 내용은 주로 광산노동자들의 생산소득사업과 광부들이 참여한 협동조직체에 대해 지원한다는 기본원칙에 의거하여 16개 탄광지부와 2개단체를 대상으로 축산사업과 국수공장사업, 노동금고 및 신협사업과 소비조합사업 등이 전개되었던 것이다. 광산지역 장기구호사업은 기본적으로 협동조합운동을 지향하면서 추진되었다. 1977년 중반기를 넘어서면서 장기구호사업은 이전 시기의 구호사업적 성격에서 벗어나 탄광지역에서 각 노조지부를 중심으로 신협과 그 부대사업으로 소비조합을 결성 운영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유신체제 하 탄광지대의 노동운동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과 정부의 감시 및 탄압 속에서 재해대책사업위원회의 장기구호사업은 일정하게 굴절되면서 전개되었다. 그럼에도 재해대책사업위원회와 광산지역의 노조 및 신협지도자들이 주도한 협동조합운동에 기반한 장기구호사업은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었으며, 1970년대 탄광노조의 민주화와 노동운동에도 일정하게 영향을 미치며 전개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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