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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26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57 - 18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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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황창배의 작품을 통해 1980~90년대 한국화의 창작 경향을 회고하면서, 한국화가 이질적인 장르와 재료를 수용하는 과정 및 그 해법을 고찰한다. 즉 전통화단이 실험한 지필묵의 경계 확장과 타 영역과의 통섭 현장을 그의 작품에서 확인하려는 것이다. 한국화 역사에 있어서 1980~90년대는 근대기 이후 겪어온 용어, 질료, 장르의 문제와, 전통화단의 오랜 갈등이었던 수묵과 채색의 이분화를 완화한 시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황창배는 일상과 풍자가 재현된 시대풍정화라는 장르를 확립했고, 이 소재를 독특한 채묵법으로 완성했다. 전통적인 화법을 그대로 지키되, 지필묵에 대한 고정 관념과 경계의 틀을 깨고 캔버스, 잿물, 아크릴, 연탄재 등 폭 넓은 재료를 사용하면서 과거의 계승과 신화법의 개척을 동시에 성취한 것이다. 파격적인 그의 실험적 조형방식은 후배 작가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980~90년대의 시간성과 공간성을 연출하여 선구적인 조형 감각을 선보인 그의 시대풍정화와 일격채묵은 한국화의 위치와 방향을 알려주는 좌표이자 문화 사회적 코드로 작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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