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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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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65 - 9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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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에서 1962년에 걸쳐 누벨바그 운동은 영화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미학적 혁신을 가져왔다. 프랑스의 누벨바그 감독들은 잘 만들어진 기존 영화를 비판하고 거부했다. 그들은 감독 자신의 개성과 탁월한 미학적 기술을 갖춘 영화를 제작했다. 이 누벨바그 영화들 중에서도 장 뤽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는 현대 영화가 바로 이 영화로부터 시작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가장 혁신적인 점은 저돌적인 속도감, 냉정한 초연함, 그리고 탄탄한 기존 관습의 거부에서 나타난다. 이 논문은 고다르의 새로운 기법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며, 그것이 영화음악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다르는 점프 컷 기법을 영화 전체에 걸쳐 많은 장면에서 사용했다. 그는 점프 컷을 계속적인 장면이나 대화 속에서 사용함으로써 베르톨트 브레이트의 소격효과 이론을 상기시켰다. 나아가 고다르는 점프 컷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음악을 사용한 점, 소격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를 사용하는 것, 할리우드와 차별되는 고전음악의 사용 등은 기존의 관습을 벗어난 음악의 사용 예이다. 이는 기존 영화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고다르의 작품의 주제적 맥락과 맞닿아 있다. 이와 같은 혁신을 통해 영화의 시각적 내러티브에 치중된 음악이 아닌 시각적인 것과 청각적인 것의 결합이라는 확장된 차원에서의 영화음악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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