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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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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5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 - 3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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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구에서는 ‘占’이라는 행위와 圓光의 치병활동 등을 근거로 점찰법회의 성격을 밀교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점찰법회는 시기에 따라 그 내용이 변화하였고, 밀교 또한 단순히 주술이나 치병 등의 神異한 행적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成佛을 위한 수행과 의례 등이 보다 체계화된 불교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점찰법회의 변화에 밀교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았다. 점찰법회는 과거의 業을 관찰하고 참회, 受戒한 후 다시 果報를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과거의 업을 관찰하는 데 그쳤지만, 통일 이후 과보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전체의 의식을 갖추게 되었다. 이 변화 시기는 곧 밀교가 유행한 시기와 일치하며, 밀교의 의식·의례의 강조가 점찰법회의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된다. 특히 참회법인 점찰예참은 수행법으로 독자적인 의례를 갖추고 있어, 밀교적 세계를 구현한 오대산신앙 속에 포함되기도 했다. 眞表도 자신의 몸을 버리는 참회 방식으로 수행을 하고, 189개의 간자를 사용하는 새로운 작단법을 사용하면서 신라 점찰법회를 완성하였다. 점찰법회는 ‘占’이라는 형식보다 수행을 위한 참회와 체계화된 의식·의례, 독자적인 작단법의 사용이라는 점에서 밀교와 긴밀한 관련성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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