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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57 - 9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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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내려갈수록 자녀수가 계속 늘어나는데 비해, 가계의 전반적인 재산이 계속 확대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재산을 어떻게 상속하는가는 가계의 사회․경제위상의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몇 세대에 걸친 분재기에서는 파악할 수 없었던 부분을, 본고에서는 17세기 말부터 18세기 후반까지의 호적에 나타나는 단양우씨 사례를 통해 부의 분화양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단양우씨 가계의 적장자가 제사봉행의 역할을 담당하고, 가계계승이란 중책을 맡아야 한다는 인식은 이미 17세기 말부터 공유되어 왔다. 그리고 장자우대를 통해서 장자가계의 경제력 우세를 유지하고 확대해야 한다는 인식 또한 이미 공유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장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가 개별 가계의 재산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가계 내 경제위상의 중심은 대부분 적장자가계에 있었다. 장자가계와 차자가계 간의 재산 격차는 18세기 후반까지 계속 유지되었다. 그러나 적장자의 경제위상의 중심적 위치 자체가 곧 가계내의 중심적 위치를 의미하지는 않았다. 단양우씨의 종손가계 및 그와 가장 가까운 가계가 사회․경제위상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장자뿐만 아니라 차자 사이에서도 적지 않은 과거급제자를 배출하여, 어떤 경우 차자가 장자보다 더 높은 사회위상을 가질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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