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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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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97 - 42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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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체제의 진군 속에서 한국의 중국현대문학 연구는 오랜 단절을 겪었다. 중국현대문학에 대한 연구가 재개될 수 있었던 것은 개혁개방 정책이 시작된 1980년대에 와서였다. 그런 점에서 식민지시대부터 해방직후까지 정내동과 이명선의 중국현대문학 연구의 역사적․문화적 의미와 한계를 평가하는 작업은, 한국의 중국현대문학 연구사를 온전하게 복원할 뿐 아니라 한국 현대문학의 국제적 맥락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띤다. 정내동과 이명선은 같은 시기 활동했지만 그들이 중국현대문학을 이해하는 관점과 태도는 판이하게 달랐다. 아나키스트 정내동이 순문학적 편향 아래 중국문학을 수용했다면, 맑스주의자 이명선은 혁명문학적 관점에서 중국문학을 받아들였다. 베이징 유학 시절 아나키스트 학생그룹에 몸담았던 정내동에게 아나키즘은 민족문학과 좌익문학을 배척하고 순문학적 지향 속에서 중국문학을 수용케 하는 길잡이가 되었다. 한편, 이명선의 중국 현대문학관에는 경성제대의 일본인 교수 辛島驍와 1930년대 『改造』 및 『文藝』에 실린 일본 좌파 지식인들의 평론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처럼 한국 1세대 중문학 연구의 상반된 두 흐름이 지니는 문학사적 의미와 한계를 되짚고 연구의 빈 공백을 메워나가는 과정에서, 한중 비교문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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