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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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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7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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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구부 서상면 호적대장을 기본 자료로 하여 18세기 신분변동의 양상을계보적 추적의 방식으로 분석한 글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주로 특정 시점의 단순 신분 구성 비율을 보여주거나, 계보적 분석이 이루어지더라도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한 분석에 치중하고 있어 이 글에서는 해당 호적 전체를 대상으로 계보를 구축하여시계열적인 분석을 시도해 보았다. 단기적으로 父-子와 祖-孫 간의 직역 변동을 분석한 결과 대체로 비슷한 경향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중층의 부와 조의 자나 손은 주로 이것을 유지, 계승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반면, 하층 부의 자와 손은 직역을 상승시키려는 경향이 강하게 드러나면서도 상층으로까지 상승하지는 못하였다. 장기적인 신분변동 분석에서는 중층과 하층의 후손 모두에게서 강한 상승의 경향성이 드러났다. 중층의 후손은 그래도 유지의 경향이 약간 더 강한 반면, 하층의 후손은 상승의 경향이 훨씬 더 강하였다. 또한 선조의 계층이 후손의 계층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한 시점에서 동일하게 중층 직역을 표방하더라도, 그 전 세대의 직역에 따라 상층으로의 상승 기회가 다르게 주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즉, 호적대장 상의 직역인 국가적 신분의 상승이 곧 사회적 신분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아니며, 사회적 신분에 따른 제약이 여전히 공고하게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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