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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59 - 28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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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격치고』에 나타난 동무의 철학사상의 본래면목을 밝히기 위해서 그의 四象的 사유체계의 근본이자 인간 존재의 해명의 형이상적 근거가 되는 事心身物의 역학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동무 이제마(1837~1900)는 사상의학을 창안한 醫者로 유명하지만, 자신의 四象的 사유체계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철학사상을 전개하여 유학의 참된 이치를 밝히고자 한 조선의 마지막 유학자이다. 그는 『동의수세보원』을 저술하기 앞서 13년 동안 자신의 四象的 사유체계를 밝힌『격치고』를 먼저 완성하였고, 또 『동의수세보원』 제1권에 「性命論」․「四端論」․「擴充論」․「臟腑論」을 두어, 사상의학이 철학에 근거한 의학임을 분명히 하였다. 동무의 四象的 사유체계는 선진유학의 易學的 사유체계에 바탕한 것으로, 그는 역학에 근거하여 자신의 학문적 과제인 인간 존재의 해명을 통해 독창적인 四象醫學을 창안하였다. 동무가 四象으로 밝힌 事心身物은 일상적인 인식의 수준으로 이해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라 역학적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 物과 事가 本體라면 身과 心은 작용으로 體用의 관계임을 알 수 있고, 또 物과 身은 공간을, 心과 事는 시간을 위주로 표상하는 개념으로 시간과 공간이 일체화되어 드러난 작용이 四象임을 알 수 있다. 또한 事心身物의 四象과 仁義禮智 四德을 항상 결부시켜 설명함으로써 四象이 인간 본성에 내재화된 四德을 통해 드러나는 것과 󰡔주역󰡕을 비롯하여 선진유학에서 밝히고 있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규정인 性善과 仁禮義智에 근거하여 자신의 철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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