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31 - 257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식민지시기 근대소설의 사회적 제도화 과정에서 천도교의 역할을 살펴본논문이다. 이때 소설의 사회적 제도화란 근대적인 소설 관념의 형성뿐만 아니라 소설텍스트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생산까지 고려한 개념이다. 식민지 조선은 교육 및언론제도 등 소설텍스트 생성의 사회적 조건들이 열악했음에도 다른 국가들에게 비해 소설이 빠르게 정착했다. 그 이유를 천도교에서 찾았다. 대개의 경우 한국의 근대소설 발생사와 관련하여 종교의 역할은 기독교에 한정되어 사유되어 왔다. 표준어의 확산이나 근대적인 정신의 고취 등이 기독교의 주요 공헌이었다. 기독교의 공헌이 정신적 차원에 있었다면, 천도교의 공헌은 물질적 차원에서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천도교는 자신의 매체를 통해 소설가들에게 창작활동을할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천도교는 타종교와 비교해볼 때 상대적으로근대문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자신의 매체에 그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근대소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어떤 의미에서 천도교는 소설 제도화 과정에서 일종의 패트론과 같은 역할을 맡았다. 이것이 식민지 조선 사회에서 소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동력 중 하나가 되었고, 물질적․제도적 차원에서 다른국가와 구별되는 한국 근대소설사의 독특한 특징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