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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63 - 9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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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兪晩柱의 독서일기인 欽英에 기록되어 있는 중국 명청대 염정소설들을 중심으로 18세기 조선 문인들의 중국 염정소설 수용 태도와 그 영향을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명청대 염정소설은 당시 ‘慾’을 포함한 ‘情’을 긍정하고 동성애와방중술 등을 추구하는 縱慾적인 사회 분위기, 독자의 취향에 맞춰 영리를 추구하는출판문화 등이 함께 어우러져 창작되고 유행한 문화적 산물로, 전통적인 예교문화에서는 금기시되는 성적 욕망과 성행위의 대담한 묘사를 통해 성에 대한 관념의 변화를 보여준다. 18세기 조선 문인들도 명청대 염정소설을 淫詞小說로 보는 관점에서벗어나 인정세태를 담아내고 통속성과 문학성을 지닌 문학으로서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예교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억압당한 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담론화하여 19세기에 이르면 세련되고 핍진한 언어를 통해 성에 대한 관심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소설들을 창작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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