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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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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79 - 30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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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다산 丁若鏞의 易學에 대한 연구는 주로 茶山 易學의 이론적 내용을 고찰하는 데 중점이 이루어졌다. 이에 반해 茶山 易學의 이론적 배경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茶山 易學의 중심 이론인 ‘역리사법’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역리사법’의 이론적 배경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필자는 茶山 易學의 중심 이론인 ‘역리사법’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이론이라 할 수 있는 爻變論의 이론적 배경에 대해 새로운 고찰을 시도했다. 茶山은 이미 자신의 易學 저서 『易學緖言』의 「茶山問答」 편에 爻變論의 연원을 알게 해주는 중요한 언급을 한 바 있다. 즉 中國 송나라 都絜이 지은 『周易變體』가 之卦를 위주로 『周易』을 해설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다만 茶山은 이 책을 구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었다. 필자는 이러한 단서에 주목하여 都絜의 『周易變體』를 연구했고, 그 결과 爻變論은 宋代에 이미 보편적인 易解釋 이론이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연구에 이어 이 논문은 宋代의 都絜뿐만 아니라 元代의 陳應潤, 明代의 黃道周, 淸代의 包儀 등의 易學者들도 茶山과 마찬가지로 爻變論을 위주로 『周易』을 해석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했다. 元代의 陳應潤은 그의 易學 저작 『周易爻變易縕』에서 爻變에 입각하여 384효를 해석하고 있는데, 『四庫全書』 經部 易類 書目 중에서 ‘爻變’이라는 용어를 서명에 쓴 이는 陳應潤이 유일하다. 그만큼 陳應潤은 爻變論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明代의 黃道周는 爻變을 이용해 『周易』을 해석한 대표적인 학자로 특히 本卦의 괘사와 之卦의 괘사를 이용해 384효를 해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淸代의 包儀는 爻變을 통해 384효를 해석함에 있어서 易象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역상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취상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元代의 陳應潤, 明代의 黃道周, 淸代의 包儀의 爻變論 연구를 통해 필자는 茶山 易學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인 茶山 爻變論이 中國易學史의 주요한 흐름 속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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