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35 - 370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제주도 호적 작성의 원칙은 1872년 도두리 「籍草紙本錢設置節目」을 근거로 ‘無一漏戶 無一漏名’의 철저한 호구조사가 시행되었던 것으로 연구되어 있었다. 그러나 제주도의 호적작성에서도 漏戶와 漏口가 빈번히 그리고 의도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다. 1896년의 <호구조사세칙>이 적용되는 전후 식년의 하원리 호적중초 甲午式(1894년 / 光緖 二十年)과 戊戌式(1898년 / 光武 二年)을 표본으로 하여 누호와 누구 현상을 살폈다. 우선 호적 작성 책임자인 이정과 감고의 호적 등재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이정은 40%의 본문 누락이 드러났고 감고는 36%의 본문 누락이 드러났다. 이 정도의 빈도는 의도적이고 관례적으로 누락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는 비율이라고 하겠다. 또한 남정의 실명을 확인하여 누락과 등재 현상을 살폈다. 甲午式(1894년)에서는 전체 남정의 20%인 40명이 누락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戊戌式(1898년)에 신등재되는 남자는 전체 남정의 28%인 63명이나 되었다. 두 개 식년 호적중초 사이에서만 총 103명의 이탈현상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는 의도적으로 누락시켰던 것으로 생각된다. 두 개 식년 사이에 남정의 20% 누락과 28%의 신등재 현상이 드러난 이상 제주도의 호적작성 원칙이 ‘無一漏戶 無一漏名’을 지켰다고 보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