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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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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71 - 41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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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이 조선의 유효한 이념으로 작용했지만, 불교는 여전히 국가와 사회문제 그리고 윤리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유지했다. 비록 제도상으로는 불교가 통치구조의 전면으로 나서진 못했지만, 유학자들 역시 개인적으로는 호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集玉齋는 경복궁의 부속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正殿에만 설치되는 月臺와 瑞獸 등이 갖추어져 일찍부터 주목받아왔다. 宮室과 같이 엄격한 의례에 따라 건축된 조선시대 건축물은 유교의 철학원리를 구현하는 동시에 중국 都城의 건축계획을 기반으로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의례건축은 고대로부터 불교, 도교 등 제반 사상의 영향을 받아왔고, 특히 본 연구의 고찰대상인 瑞獸가 부가된 石造階段은 불교사원의 계단과 獅子像의 영향을 기반으로 완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경복궁 중건과 함께 제작된 獬豸 역시 護法의 상징물인 사자로부터 기원했다. 불교건축이 조선시대 궁실건축에까지 영향을 준 것은 임란 이후 불교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과 함께 불교계가 국가 營繕事業에 적극적으로 동원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왕실건축, 관아건축 등에 사용된 계단의 조형과 구조는 사찰건축을 통해 익숙했던 요소를 차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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