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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531 - 56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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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본주의사회는 시대의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요소, 공동체적 관계를 사회안정의 필수적 요소로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체론은 금세기에도 여전히 주요한 연구과제로 재등장하면서 ‘역사의 반복성’과 함께 동시 병진하고 있다. 한국의 격동에 찬 근․현대사 속에서 金馬 두레와 같은 전통적 공동체가 장기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적으로 지역사회의 안정과 농촌조직화에 대한 성공적 공동 대응의 기억 때문이다. 금마는 馬韓의 古都이자 益山의 명문 班村이었지만, 근대전환기 이래 상대적으로 쇠락했다. 근대화의 격랑에서 비켜서 있었던 역사의 아이러니가 오히려 지역사회 내 농촌의 해체를 지연시키고 전통성을 보존케 했다. 금마두레는 공동노동을 둘러싼 지역사회 농민의 집합적 대응의 소산이었다. 무엇보다 소규모 공동체의 범위를 넘어선 공동체의 연합체(이른바 ‘합두레')가 금마 두레의 실체였다. 이후, 근대 식민지기에 들어서 침체의 길을 걷었음은 여타 공동체와 비슷한운명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금마 두레는 農旗儀禮로서 旗歲拜 공연문화로재탄생되었다. 이는 생산․생활공동체가 문화공동체로 승화된 것으로서 근대의 ‘만들어진 전통’이자 재현된 민속이었다. 이 속에 한국사회의 전통성 및 민족성이 여전히 서식․존속하고 있다. 금마 두레는 한국 농민의 자화상이자 정체성을 표상한다. 이는 지역사회가 전통적 요소를 꾸준히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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