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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 - 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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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格神으로서의 地靈의 존재를 상정하고 儀禮를 통해 개인의 행복에서부터 공동체의 번영을 기원하는 믿음은 넓은 의미의 祖上性을 바탕으로 하는 巫敎의 세계관위에서 생성된 것이었다. 중국으로부터 理性化된 儒敎의례를 받아들이면서 地祇가설정되고 方澤제사가 이루어지기도 하였으나, ‘領地의 神’인 ‘五土總神’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나아가 ‘土計貢稅之法’을 통해 土地稅부과의 원칙을 찾는다는 점에서 社稷壇에서의 제사가 보다 직접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었다. 이처럼 유교문화가 도입되고 農本主義가 강조되는 가운데 風水說이 유행하여 특히 ‘터’ 의식의 한 형태인 地德이 중시되었는데, 이는 地氣가 發福하여 人間事에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氣感應式인식체계로서 形勢論的관점이었다. 나아가 形局論은 분명치 않은 자연의 모습을 어떤 특정 물체의 형상에 유추하여 해석함으로써 明堂論은 더욱 구체화되고 설득력을 갖출 수 있었다. 그러나 지덕은 관념적인 것만은 아니었으며 衰旺이 있을뿐더러 훼손될 수도 있었다. 이와 관련한 裨補혹은 厭勝처방은 토지의 이용과정에서 불교라든가 도교적 요소가 전통적인 巫敎의 영역을 파고들어 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들이라고 하겠다. 한편 農本主義的인식이 점차 깊어진 결과 “土地는 본래 백성을 기르기 위한것”이라는 생각이 일반화되었다. 또한 국가도 이념상으로나마 백성들에게 衣․食․住를 뒷받침하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養民의 토대로서의 토지관은 강화되고 있었다. 이에 양민의 과정을 확인하고 군주를 경계하기 위한 天譴論이 災異思想을 통해 庶徵의 형태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禳災를 위한 修德의 과정은 때로 불교 내지는풍수적 관점에 의해 벽에 부딪히곤 하였는데 그 이면에는 巫意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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