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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 - 4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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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향약이 보급되기 시작했던 16세기 초반 향약의 시행과 확산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다. 향약은 16세기 주자학적 질서 운영원리를 지역사회에 부여하는 장치로 작동되었다. 반정과 함께 시작한 16세기는 여러 가지 개혁들을 단행하는 시기였다. 그 개혁들은 중앙에서 지방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띠는 것이었고, 그 과정 속에향약이 존재한다. 향약은 ‘士를 중심으로 한’ 정치질서 재편과 함께 지역의 자율성추구에 몰두했던 ‘士文化’의 저변 확대였다. 향약이 처음 실시된 것은 중종 12년 경상도관찰사 金安國에 의해서이며, 그 보급은 경상도를 기점으로 근 2년 만에 전국적인 범위로 확대되었다. 이런 급진적인전개는 전근대 사회에서 보기 힘든 사례이다. 이런 점진적 확대와 급진적 전개는 16세기 지식인들의 네트워크 속에서 진행되었다. 향약의 근원자이면서 중심인물인 김안국은 중앙과 지역사회에 산재하는 무수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네트워크가 향약의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향약은 중앙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방으로 확산되었고 중앙의 ‘士文化’가 지역사회의 士와 민에게까지 전파되는 매개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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