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51 - 288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8세기 후반 燕巖 一派에 속하는 여러 인물들이 연행에 참여하였다. 연암 일파가 연행에 나섰던 18세기 후반은 청조의 전성기이자 동시에 쇠락의 징후가 나타나던 시기였다. 그로 인해 이 시기에 연행하였던 이들 가운데에는 청의 전성기적 면모에만 주목하거나 쇠락의 징후에만 관심을 집중하는 등 편향된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반면 연암 일파는 청의 전성기적 면모에 주목하면서도 청조에 나타나고 있던 여러 문제들을 예리하게 관찰하였다. 지금까지 연암 일파의 연행은 주로 북학과 관련하여 분석되어 왔지만 청조의 실상의 주의 깊게 관찰했다는 점이야말로 그들의 특징적인 면모라고 할 수 있다. 연암일파는 사행원들이 일반적으로 역관에 의존해 정보를 수집했던 것과는 달리 직접 청인들과 접촉하면서 청의 상황을 파악하였다. 그들은 청 황제와 관료들의 면모는 물론 滿·漢 차별, 관료들의 부패상, 백성들의 생활상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폭넓게 관찰하고 기록을 남겼다. 연암 일파가 파악한 정보는 비교적 당시의 실상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들이었다. 연암 일파가 청조의 정세를 어떻게 이해하였는가의 문제는 연암 일파의 인식을 이해하는 데는 물론 18세기 후반 청조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