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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53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1 - 6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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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대승불교의 공사상을 대표하는 󰡔유마경󰡕을 분석하여, 그 속에 나타나는 공의 이론을 기반으로 ‘자아의 비존재를 주장하는 무아설’이 전개되는 논리를 살핀다. 아울러 무아설의 입장과 진제와 속제의 두 가지 차원의 진리를 나누어 보는 입장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여, 선악, 미추, 행불행, ‘세간’과 ‘출세간’을 둘로 보지 않는 ‘불이’(不二)의 논변이 성립하는지를 고찰한다. 불이론이 세속에서의 ‘행복’의 위치에 대해 갖는 함의는 매우 크다. ‘불이’(不二)의 입장은 단지 행복이나 불행 그 자체에 집착하지 않는 것 뿐 만 아니라 행복과 불행이 다르다고 보는 차별적 관점을 뛰어넘어서 평등한 시각을 가짐으로써 높은 차원에서의 행복을 가능하게 한다. 대승불교의 이 같은 초탈의 정신과 이 초탈의 정신에 따른 삶의 방식을 ‘공(空)의 윤리학’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다. 이러한 초탈의 정신 속에서 자아는 부정되지만 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는 강조될 수 있다. 초기불교에서 부정되었던 행복의 지위는 대승불교에서 새로운 시각에서 긍정되고 있다. 대승불교적 행복의 핵심은 이타심에 있다. 대승불교에서는 무아와 공을 이해하는 사람이야말로 이타적 행위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대승불교의 공에 대한 체득에서 자비의 행위가 도출될 수 있다. 이때 자아는 부정되지만 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는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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