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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37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55 - 206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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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7세기 전반 전주지역 사족들의 정치ㆍ사회적 동향에 대한 관심에서출발하였다. 특히 조선왕조의 발상지이자 전라도의 首府 역할을 해온 全州地域의특성을 감안하여 이 지역 주요 사족들의 활동을 중앙정계의 동향과 연계해서 파악해본 것이다. 요컨대 광해군대 대북의 정국독점과 인조반정으로 인한 서인정국의 형성 등 급격한 정국의 변동속에서 전주지역 사족들이 각자의 정파적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활동해 나갔는가를 고찰하였다. 먼저 광해군대 대북정권하에서 전주지역 사족들의 대응 양상을 북인계 인물인소명국의 활동과 서인계 인물들의 저항활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소명국은 미관말직도 얻지 못한 진사에 불과했지만 대북정권의 특수성에서 정국에 큰 파장을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에 반해 서인세력들은 上疏를 통해 大北의 失政을강력하게 규탄하였으며, 그 중심에 鎭川宋氏 와 道康金氏, 綾城具氏 등이 자리하였다. 다음으로 인조반정과 더불어 서인이 정국을 주도하면서 이 지역 사족사회 역시서인계가 주도하는 모습을 倡義活動의 양상을 통해 구명하였다. 특히 이괄의 난과정묘ㆍ병자호란 등의 國難을 극복하기 위한 창의활동에 전주지역의 서인계 사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아울러 이들 서인계 사족들은 학문적으로 金長生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문인으로 崔命龍ㆍ金東準ㆍ柳楫 등이 활발한 강학활동을 전개하여 전주지역의 학문 발전을 주도하였다. 한편 17세기 전반 전주지역에 건립된서원과 사우 역시 앞서 살펴본 정치적 동향과 궤를 같이 하여 서인계 院ㆍ祠가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사실 들을 통해 17세기 전반 전주지역의 향론을 서인계 사족들이 주도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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