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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37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677 - 70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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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식민지 시대 조선에서 생활했던 재조일본인 교사 이이다 아키라(飯田彬)가 자신의 체험을 ‘소설’ 형식으로 기록한 『반도의 아이들』을 처음으로 소개,분석한 글이다. 1929년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소학교=국민학교 훈도로 재직하고 있던 이이다 아키라는 ‘대일본제국’의 국가이데올로기에 충실한 국가주의자였으며, 국가=천황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는 국민을 길러내는 것을 교육의 일차적인 목표로 삼았다. 1942년 6월에 간행된 『반도의 아이들』은 일제 말기 초등교육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텍스트이다. 『반도의 아이들』은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 제1부 <국어로 살다>는 아동들이 ‘미네 선생’을 따라 ‘국어’를 익히면서 ‘건강하고 명랑한’ ‘소국민’으로 자라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며, 제2부 <마을의 기록>은 ‘미네 선생’이 학교와 마을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구원자로서 행한 ‘미담’들을기록한 것이다. 그리고 제3부 <아이들이 있는 풍경>은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대일본제국’의 이념을 실천하고 내면화하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기술한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반도의 아이들』을 해체, 재구성하여 다음과 같은 물음에 답하고자 한다. 첫째, 국가 이념의 체현자이자 전달자인 교사의 이미지는 어떻게 형상화되는가. 둘째, ‘국어’는 어떻게 습득되며 그것이 ‘국민정신’ 또는 ‘일본정신’과 갖는 관계는 무엇인가. 셋째, 조선인을 ‘대일본제국’의 ‘국민’으로 동원하기 위한 ‘내선일체’라는 환상은 어떻게 구체화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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