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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17 - 55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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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전통사회에서 사용한 나이, 나이 많음, 노인 존경, 나이 존경 등의 표현을 중심으로 그 주요 개념이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 한국의 역사서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검토한 것이다.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3종의 사서에 사용된 주요 개념들의 용례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노인인식의 일면을 알아보고자 했다. 그 결과 주요 개념의 의미가 역사적으로 변천하였거나 현대와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나이를 나타내는 ‘연세’ 개념에는 높임말의 쓰임이 없었고, ‘노년’ 개념은 현대와 같은 범주적 의미로서 사용되지 않았다. ‘노인’ 개념이 노인 전체를 지칭하는 범주적 의미로 사용된 것은 조선시대부터이다. ‘연령’, ‘고령’, ‘노령’ 등이 현대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은 20세기부터이다. 노인 존경을 표현하는 ‘경로’ 개념이 『실록』에서 사용된 빈도는 예상외로 적다. 최상의 노인 존경 표현이라 할 수 있는 ‘달존’과 ‘치덕’ 개념을 『실록』에서 보면 단순히 ‘나이 많음’만으로 사회적인 존경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고 관작 또는 학덕과 연계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나이 존경을 의미하는 ‘존고년’의 대상은 나이 많은 조정 대신 범위에 집중되어 나타나다가 점차로 조정의 범위를 넘어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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