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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19 - 34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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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에서 비정상적으로 죽은 존재는 저승으로 천도 받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 떠돌아다니는 뜬귀가 되어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원귀(寃鬼)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 중 처녀귀신을 이러한 뜬귀이자 원귀 중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존재로 여기며 서울 무속에서는 이를 ‘호구’라고도 한다. 서울굿에서 ‘호구’는 잡귀잡신과 무속에서 섬기는 하나의 신격으로 동시에 존재한다. 또한 마을신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이러한 이중적인 측면을 이해하기 위해 서울굿에 존재하는 ‘호구’의 양상을 살피고 그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호구’는 ‘천연두’신만을 의미하거나 ‘처녀귀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혼인 및 임신․출산과 관련된 통과의례를 제대로 거치지 못하고 죽은 젊은 여성’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호구의 의미는 하나의 신격으로 모셔지는 경우나 뒷전에서 물려내야 하는 경우나 동일하였다. 이러한 동일한 속성의 존재가 신격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죽음이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을 때였다. 또한 ‘호구’가 신격화한 존재와 함께 잡귀잡신인 호구영산으로도 존재하는 이유는 ‘여성’의 이중성을 ‘호구’가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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