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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85 - 21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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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유친(父子有親)은 오륜 가운데 하나이다. 아버지와 아들, 부모와 자식 사이에 친밀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성호학파 학자들의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친밀함을 ‘자녀의 관직진출에 대한 아버지의 역할’이라는 사회적 관점으로 바라본 것이다. 성호 이익을 대종으로 스승과 제자관계로 이어진 성호학파는 조선후기 사회 개혁을 주창한 대표적인 실학파 학자그룹이다. 그들은 마음의 수양, 우주질서의 본질이라는 사변적 탐구에 쏠린 조선 학자들의 학문적 관심을 정치와 경제라는 현실정치의 분야로 전환시켰다. 경학탐구와 경세적(經世的) 저작을 통해 구체적 현실에서 병폐를 진단하고 조선을 개혁하려 한 것이다. 그런데 무너져가는 조선 사회를 개혁한다는 그들의 거대한 경세적 포부는 자신의 가정, 자신의 자녀에게는 어떻게 구현되며, 자신의 자녀를 가르치고 사회에 진출시키는 데는 어떻게 발휘되는가? 경세가로서의 포부와 가장으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성호학파 학자들은 균형을 유지하는가? 이것은 경세적 포부의 진정성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이다. 대개의 관직 진출이 과거를 통해 이루어진 조선시대에 그들은 과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며 자식의 공부에는 또 어떻게 관여하는가? 이 논문은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 등 대표적인 성호학파 학자들의 면모를 통해 이런 의문에 대한 하나의 답을 찾아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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