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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93 - 12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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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전후한 시기인 ‘조선 중기’에 외교문서 작성의 필요가 급증하여 시문을 잘 짓는 인재들이 대거 발탁되었다. 이들 가운데 대표적 인물들을 우리는 ‘조선 중기 文章四大家’라고 명명해 왔고, 이들은 모두 서인계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러나 당대의 상황에서 당파는 아직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었고, 이 때 발탁된 문장가들이 모두 서인계로 이루어져 있던 것도 아니었다. 신흠은 정치적 행보로 인해 서인계에 속하게 되기는 하였으나 태생적으로 서인계였던 것은 아니었고, 특히 사승 관계나 학문 성향으로 볼 때는 오히려 북인계에 가까운 인물이다. 신흠은 明學을 추구하고 선진양한고문을 전범으로 삼았다. 후대의 노론계 문학비평에서는 신흠을 비롯한 전 세대 서인계 문학을 정통으로 세우되 명학 및 진한고문에서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자 했다. 이들은 사실 신흠에게서 강한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기 반대 당파들과 학문적, 정치적 변별을 분명히 해야 했다. 본고는 문학비평에서 신흠에 대한 평가가 점차 변해가는 지점들을 고찰함으로써, 학문과 정치가 문학비평을 어떻게 강제하고 문학비평이 학문과 정치를 어떻게 재구하는가의 한 단면을 탐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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