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09 - 749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경상남도 함안군의 농촌 청년 周氏의 1933년 일기는 두 가지 점에서 주목된다. 하나는 기존 일기 연구에 나오는 고학력 농촌 청년은 실업과 답답한 농촌의 일상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조선총독부의 말단 통치요원이 되었던 반면에, 주씨는 탈출구로서 일본으로의 渡航을 택했다. 다른 하나는 기존의 재일조선인 사회에 대한 구술·회고나 연구가 주로 정주한 조선인이 중심이라면, 주씨는 구직에 실패하고 다시 귀향했던 자이다. 그의 일기에는 주변인의 시선에 포착된 재일조선인 사회가 담겨 있다. 주씨의 사례는 일제시기 경상남도와 일본 사이에 형성된 ‘국경에 걸친 생활권’의 좋은 예이다. 그의 도항, 체류 및 귀향은 재일조선인 사회의 동향인(同鄕人) 네트워크 없이는 불가능하였다. 주씨의 눈에 비친 재일조선인 사회의 일상과 문화는 민족성과 함께 근대성, 계급성이 겹쳐져 있었다. 재일조선인 사회는 민족적 결합이면서 무엇보다 도시하층민의 세계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