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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7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63 - 18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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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낙동강 끝자락인 김해(현 부산 강서구)에 있었던 七點山이 고려와 조선의 시인묵객들에게 어떻게 인식되었는가를 고찰한 글이다. 칠점산은 물 위에 일곱 개의 봉우리가 떠 있는 형상이었으며, 6개의 봉우리는 사리지고 지금은 한 개만 남아있다. 칠점산은 제영시의 주요 제재였다. 기록에 따르면 이곳에는 참시선인이 가야금을 타고 살았다. 칠점산은 입구인 삼차수와 더불어 선경지계의 풍광을 자아냈으며, 참시선인이 실재했던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한시 작품에 있어 두 가지로 분류가 된다. 첫째는 창작의 소재로서만 칠점산이 인식되었으며, 둘째는 超世的인 선계로서의 인식이었다. 고려와 조선시대 때 정치에 혐오를 느끼거나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 수 없었던 사람들은 이를 벗어나는 장치로 선계를 꿈꾸었던 것이다. 상상 또는 꿈속에서 선계에 들어가거나 자신이 신선이 되는 방법을 택하였지만, 낙동강 하구에는 문헌에 보이는 것처럼 실재했던 선계가 있었던 것이다. 고려와 조선 시기 많은 시인들이 칠점산을 찾고 읊은 것은 이러한 이유도 큰 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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