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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87 - 40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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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진의 시인 도연명 (陶淵明: 365~427)의 시문집이 조선 1583년(宣祖16)에 간행되면서, 선조는 도화서 김시(金禔: 1524~1593)에게 그린 도연명의 반신 초상화인 <정절선생상(靖節先生像)>과 <귀거래도(歸去來圖)>를 그리게 하여 삽화를 추가시켰다. 선조가 도연명집을 발간한 것은 충절이나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도덕적이며 미적 가치관을 성균관의 유생에게 권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정유길(鄭惟吉: 1515~1588)은 「도정절집발응제(陶靖節集跋應製)」에서 도연명의 “성정의 진실함이 지극하고, 출처가 바르다 (至於性情之眞, 出處之正)”라는 출간의의를 밝히고 있다. 도연명집의 내사본을 대조하여, 조선시대의 도연명 시문집의 내사본에 김시의 삽화가 추가되었음을 본 논문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숙종과 영조 초에 목판본이 간행되면서 1583년에 실린 김시의 삽화를 다시 목판으로 복제하여 삽화가 지속적으로 유포되었다. 이와 같이 도연명집의 조선에서 간행되면서, 도연명의 반신상 초상과 귀거래도의 삽화가 추가되어 이해를 돕는 방식은 동아시아문화권에서 조선식 도연명의 수용방식으로서 그 연구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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