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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53 - 18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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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왕조의 지식사회로서의 모습을 다각도로 살펴보려는 ≪조선시대 지식·지식인 재생산 체계에 관한 연구-17~18세기를 중심으로-≫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특히 여주 이씨[성호 가문을 중심으로]가 가문의 역사를 어떻게 정리하고 있고, 그 정리가 갖고 있는 가문적 특성이 무엇이며, 가문의 역사가 어떻게 체계화되고 구성되어 가문의 지식과 지식인 생산에 관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조선후기 여주 이씨의 家史의 전형으로 생각되는 『驪江世乘』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고, 그 이전과 이후의 맥락을 살펴보는 데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에 유의미한 자료로서 평가되는 『黃麗世稿』와 『驪江世稿』 및 『辛巳譜』와 『乙丑譜』 등을 주요 참고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여주 이씨의 가사 계승은 옥동 이서와 성호 이익의 두 인물을 전후로 하여 구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 이전의 성호 가문은 詞藻之家로서 명망을 얻고 있었기 때문에 주로 詩文을 통해 가사를 전달하였다. 이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앞서 언급한 「황려세고」와 「여강세고」이다. 물론 옥동 이서와 성호 이익 이전 인물들의 저술인 문집들 속에서도 역시 대개가 시문이 위주가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옥동 이서와 성호 이익 때부터 이른바 詞藻之家에서 詩禮之家로 가문적 전환을 모색하게 되었기에, 성호 가문에서의 가사 계승 또한 이 때를 기준으로 道學의 입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그것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驪江世乘』이다. 『여강세승』은 기본적으로 가문의 역사를 선조들의 문집, 사적, 족보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文章 위주에서 義理 위주의 가문으로 변모하는 모습 또한 살펴볼 수가 있는 여주 이씨의 문헌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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