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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29 - 46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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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황종희의 古文에 관한 논의 가운데 至情과 窮經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론에 대해 검토하였다. 황종희의 문학론은 자신의 고유한 至情을 망각한 채, 秦漢 혹은 唐宋의 고문을 모방하는 데 여념이 없었던 明末淸初의 문학에 대한 강한 불만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 이러한 불만에서 그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詞가 아니라 萬古에 불변하는 至情이 문학의 근본임을 강조하고, 문학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讀書’, 그중에서도 특히 ‘窮經’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황종희가 문학에서 궁경을 강조한 것은 “모든 학문은 반드시 六經을 근저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과도 연결된다. 그가 이처럼 모든 학문의 기초로서 경학을 중시한 것은 文學뿐만이 아니라 理學 등 명말청초의 학문 전반이 모방과 표절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경학의 부재에 있다고 진단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명말청초의 학문에 대한 반성에서 나오는 경학에 대한 강조는 이후 淸代 經學의 부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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