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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23 - 165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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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말 이후 1980년대를 지나는 동안 모색된 정주영의 남북경협-북방경제권 구상은 남한 내수시장 또는 수출상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및 상품 공급기지로서의 북한과 ‘무진장한 자원의 보고’인 시베리아와 만주를 아우른 것이었다. 1989년 1월 그의 첫 방북은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애매하고 수동적 입장을 벗어나지 못한 국가의 ‘무능함’에 기대지 않고 자유기업론자로서 적극적으로 ‘북한 열기’를 시도한 것이었다. 정주영은 한국경제의 생산력 저하라는 현실 앞에서 분단의 장벽을 넘어 동북아 대륙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자유기업이 활개를 펼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창의력을 발휘해 장애요인을 돌파하려 했던 ‘상식적’ 기업인이었다. 그러나 상식적 기업인이 한 사람뿐이었다는 것은, 한국사회 냉전의 뿌리가 얼마나 깊고 한국 기업의 내공이 얼마나 낮은 수준인가를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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