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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637 - 6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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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한기의 자연학을 자연 지식과 자연에 대한 관점의 측면에서 검토하고, 이를 통해 조선후기 자연학사의 최종 국면을 가늠해 보는 데 목표를 둔다. 그의 자연 지식은 천문・우주 지식과 인체 지식이 중심을 이루고, 1850년대 이후 중국에 소개된 근대 과학 지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그러나 그의 중세 및 르네상스기 자연 지식과 근대 자연 지식이 뒤섞이고, 자연 지식과 인사 지식이 충분히 분리되지 못한 한계를 가지기도 했다. 자연에 관한 그의 관점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유기체론과 기계론이 결합되어 있었다는 데 있다. 양자는 직접 충돌하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유지했고, 결국 기계론은 유기체론에 구조적이고 역동적인 시각을 가미하는 효과를 드러내었다. 그는 또 자연과 도덕의 관계 문제에서 자연을 기준으로 도덕의 변통을 요구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도덕을 오륜과 같은 개인적 규범에서 사회제도 운영의 원리이자 인류 보편의 덕목인 인도까지 확장하고자 시도하였다. 최한기는 전통적인 만물일체론의 토양 위에 서양 과학 지식을 개량하여 이식하고, 그럼으로써 인륜적 도덕을 새롭게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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