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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 - 4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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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0년대 이기영의 「서화」에 관한 논쟁과 해석을 출발점으로 삼아서, 정동의 정치학과 공동체의 문제, 그리고 이행에 관한 이론적 사유의 궤적을 시론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물-서화 논쟁”으로 잘 알려진 「서화」와 관련된 해석의 문제를 정동의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때 「서화」와 관련한 해석에서 주요하게 대두된 ‘농민의 두 개의 혼’에 관한 레닌의 테제를 이행/정동의 층위에서 재해석해야 함을 논하고 있다. 또한 「서화」를 통해서 이러한 이행의 문제가 실은 ‘정념’을 둘러싼 ‘법’(총독부)과 그 대리인, 오래된 공동체의 관습과 사회주의라는 ‘새로운 모랄’과 당사자로서의 농민 사이의 해결불가능한 각축전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는 점을 논하였다. 또한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정동의 정치학을 총력전 전야라는 역사적 국면에 접속시키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한 목표이다. 정동의 정치학은 이른바 “아래로부터의” 권력의 형식, 혹은 잠재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 사이의 이행을 해명하는 문제와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본고에서는 「서화」를 매개로 하면서 총력전하의 ‘모랄’을 둘러싼 각축전을 정동의 정치학의 차원에서 살펴볼 것이며, 이러한 재해석을 통해서 현재의 정동 이론의 다양한 문제제기를 역사적이면서도 당대적인 차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지평을 구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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